공유하기
입력 2002년 8월 28일 17시 48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올해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당초 전망대로 딱 50억달러가 된다면 그것은 전망이 아니라 점을 친 것이다(조성종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 28일 7월 국제수지 동향을 발표하면서 경상수지 흑자가 전망보다 줄어들 가능성이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
▽청계천 복원은 역사적 산물을 복원하겠다는 것이고, 미국대사관 아파트 신축은 역사적 산물을 훼손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이율배반적이다(서승제 서울시의원, 28일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진행된 시정 질문에서 청계천 복원과 미 대사관 아파트 신축 문제에 대해 서울시가 이중적 잣대를 세우는 것에 대해 납득할 수 없다며).연합
▽달라지는 제도를 경험하는 첫 세대라는 점이 무척이나 부담스럽고 불안하다(서울 강남 D고 1학년 강모군, 28일 2005학년도 입시제도가 많이 달라지는 것 같은데 아직 정확히 모르겠고 갈피도 잡지 못하겠다며).연합
▽국적 여객기는 인천공항 이용 횟수가 많아 기내에 김치냄새가 밸 가능성이 높아 기내식에 김치를 쓰지 않고 있다(국적 항공사의 한 관계자, 28일 다수의 외국 항공사들이 김치를 기내식에 쓰고 있으나 정작 국적 항공사들은 이를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에 외국 여객기는 인천국제공항을 거쳐가는 횟수가 적어 큰 문제가 없다며).연합
▽머지 않아 ‘신용카드를 긁는다’는 표현은 사라지며 ‘신용카드를 꼽는다’로 바뀔 것이다 (전자화폐 회사인 KEBT 관계자, 28일 2005년부터 칩이 내장된 IC신용카드만 사용되면 카드를 칩 인식 기계에 꼽아야 한다며).
▽한약재를 진탕하기 전 흐르는 물에 50분간 세척하면 약재의 성분을 변화시키지 않으면서 64.13%의 중금속을 제거할 수 있다(공주대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웅천중 이희권 교사, 28일 우리의 전통 질그릇이 중금속 제거에 가장 효과가 높았으며 진탕액의 중금속 흡착제로 숯이 가장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실험데이터로 도출해 냈다며). 연합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