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로저스 AT&T컵 여자단식 3회전. 이 대회에서 복귀전을 치르고 있는 힝기스는 아르헨티나의 클라리사 페르난데스를 2-0으로 가볍게 누르고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힝기스는 “2회전 때보다 경기 내용이 훨씬 좋았으며 앞으로도 계속 나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경기에 앞서 힝기스는 26일 개막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 와일드카드 통보를 받아 출전권을 확보했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