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주가/상한가]문영현 교수

  • 입력 2002년 6월 28일 16시 13분


‘한 번도 어려운 일을 두 번씩이나….’ 8강 진출이나 4강 진출 이야기가 아니다. 세계 최고 인명사전 출판사인 ‘배런스 후즈후’(Baron’s Who’s WHO)가 펴내는 2003년판 인명사전에 한국인 교수가 두 해 연속 수록되는 영광을 차지한 것. 화제의 주인공은 연세대 문영현 교수. 문교수는 전력계통 이론 분야의 권위자로 노벨상 수상자들이나 등재되는 세계 최고 인명사전에 어깨를 나란히 한 것. 온 국민이 월드컵에 눈과 귀를 빼앗긴 상황에서도 연구실에 불을 켜고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 때문에 ‘4강 신화’도 가능하고 ‘대∼한민국’도 가능한 일.

성기영 기자 sky341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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