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강의 비경을 사진으로 담고 동강의 자연보호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사진축전에는 국내 대표사진작가 50인의 작품전시회를 비롯, 전국 사진관련 대학생들의 동강사진 워크숍 등 다채로운 학술행사가 열린다.
이와 함께 동강의 자연보호 대책 마련을 위한 동강세미나와 일반인들이 참여 할 수 있는 사진콘테스트와 사진일기, 사진 퍼레이드, 영월사진전 등의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군은 이미 전국에서 큰 호응을 보이고 있어 이 행사를 매년 개최하기로 하고 내년중에는 영월읍 하송리 일대 300평 규모의 부지에 ‘동강사진문화센터’를 건립한다.
2005년부터는 일본 등 세계사진마을과 연계하는 국제 순회사진축전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춘천〓최창순기자 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