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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6월 13일 22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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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60년대 초부터 10여년간 대한중석에서 근무하다 은퇴한 후 서울 은평구 신사동 성결교회에서 신앙생활에 전념해왔다. 평소 반민특위가 중도하차한 것을 안타까워한 그는 광복회 심의위원으로 최근 논란이 됐던 친일파 명단 선정 작업에 참여했다. 그는 2월 일부 국회의원들이 친일파로 추가한 16명에 대해 “친일파 청산은 광복회와 합의없이 독단적으로 처리할 문제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유족으로 부인 민숙기(閔淑基·76) 여사와 아들 해성(海成·해동상사 대표) 해로(海老·풍림산업 상무)씨 등 2남3녀가 있다. 발인 예배는 15일 오전 7시 서울 현대아산병원. 02-3010-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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