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유명 한의사 행세 中동포 쇠고랑

▽…서울 노원경찰서는 유명 중국 한의사로 행세하며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혐의(보건범죄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로 12일 중국동포 전모씨(39)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는데…▽…유학생 자격으로 지난해 3월 입국한 전씨는 자신이 중국의 유명한 한의사이고 중국약이 한국약보다 성능이 좋다며 환자들을 속여 지난해 8월 장모씨(51·여)에게 가루 한약을 처방해 49만원을 받는 등 최근까지 80여명으로부터 모두 16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

손효림기자 ary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