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5일 TV를 시청하는데 대하홈쇼핑 채널에서 공기를 이용한 침대를 ‘15일 후 도착 후불제’로 판매하기에 자정이 조금 넘었지만 주문을 했다. 그런데 다음날 홈쇼핑에서 전화가 걸려와 주문한 물건은 선불이고 1주일 후 물건이 도착된다며 7만9800원을 통장으로 입금하라고 했다. 은행에서 무통장으로 입금하고 이제나저제나 물건이 오기만을 기다렸다. 그런데 약속한 기간이 지나도 물건이 도착하지 않아 안내된 주문번호를 가지고 전화를 거니 잘못된 번호였다. 그래서 은행에 의뢰해 입금영수증을 추적한 후 전화번호를 확인해 항의를 하니 담당 직원은 “재고가 없으니 1주일 후 다시 배달해주겠다”는 무성의한 답변뿐이었다. 그래서 입금한 돈과 전화비용을 보상하라고 통장 계좌번호를 알려주었지만 지금까지 입금도 하지 않고 연락도 없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