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지통]인터넷 심부름센터열어 사생활 뒷조사

  • 입력 2002년 5월 20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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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방경찰청은 첨단 장비 등을 이용해 다른 사람의 뒷조사를 해주고 돈을 받은 혐의로 20일 권모씨(40)를 구속하고 공범들을 찾고 있는데…▽…경찰에 따르면 권씨는 지난해 8월 인터넷에 ‘B 탐정’이라는 심부름센터 사이트를 개설한 뒤 올초 김모씨(44)로부터 “캐나다에 혼자 있는 아내를 조사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400만원을 받고 캐나다로 출장가 김씨 아내의 행적을 캐는 등 160여차례에 걸쳐 비슷한 수법으로 3800여만원을 챙긴 혐의….

창원〓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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