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편지]권기동/자격시험광고 오해 없어야

  • 입력 2002년 4월 28일 20시 33분


최근 교통안전공단과 전혀 관련 없는 일반 업자가 민간 교통사고분석사 자격시험 관련 광고를 일간신문에 게재하고 있다. 이중엔 광고주를 밝히지 않고 주관·시행처를 건설교통부 산하 교통안전공단이라고만 밝혀 마치 공단이 게재한 광고로 오해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일반인들은 우리 공단 교육원과 상담하는 줄 알고 있어 유무형의 피해를 볼 가능성이 크다. 우리 공단은 교통사고 예방과 피해의 신속한 복구에 기여하고자 이 자격을 엄정하게 운영 관리하고 있다. 손쉬운 자격 취득, 취업보장, 고소득보장 등을 운운하는 사례가 있다면 일단 과장된 것으로 의심해 봐야 한다. 우리 공단은 본 자격의 시험관리 및 교육과 관련하여 제3자와 특정한 관계를 맺은 바 없다. 과대광고나 과대홍보에 현혹되는 사례가 없기를 바란다.

권기동 교통안전공단 교육관리팀장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