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투신증권 이기웅 주식운용본부장은 이날 강좌에서 “한국 기업의 수익성이 선진국 수준으로 높아진데다 저금리기조가 유지돼 주식 수요기반이 두꺼워졌다”며 “최근의 주가상승세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경기민감주 △기관선호주 △한국경제 재평가 수혜주 △MSCI선진국 지수 편입 때 수혜종목 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시카고투자컨설팅 김지민 박사는 요즘 같은 강세장에서는 △오를 때 사고 내리면 판다 △살 때 이익보다는 손절매 계획을 먼저 세워라 △벌면 더 싣고 잃으면 줄여라 △수수료만 건지자는 생각을 버려라 △수익보다 생존을 먼저 생각하라 등과 같은 투자원칙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니에셋 오석건 전무는 “정부의 잇따른 주택안정대책과 계절적인 요인으로 부동산시장이 주춤거리고 있으나 경기 호황에 대한 기대심리와 수급불안이 해소되지 않는 한 가격 상승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음 강좌는 15일(월) 대구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다. 02-463-9477∼8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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