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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4월 2일 18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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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윤식(申允植) 하나로통신 사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파워콤 입찰에는 기존 파트너였던 신한맥쿼리 금융자문과 함께 참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신한맥쿼리도 파워콤 입찰에 참여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전은 지난달 파워콤 입찰에 1개 컨소시엄만 참가함에 따라 유찰시켰으며 2차 의향서를 11일까지 받을 예정이다. 한편 하나로통신과 드림라인의 통합 포털 사업법인인 ‘하나로드림’이 2일 설립됐다. 통합법인은 7월 중 유무선 통합 사이트 ‘하나포스(www.hanafos.com)’를 가동해 유료 콘텐츠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하나로통신은 현재 38억8000만원인 하나로드림의 자본금을 조만간 유상증자를 통해 100억원으로 늘릴 방침이다.
하임숙기자 arteme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