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이형택씨 위증 고발

  • 입력 2002년 1월 29일 00시 20분


한나라당 이재오(李在五) 원내총무는 28일 “다음달 1일 임시국회가 열리면 곧바로 재정경제위 전체회의를 소집해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해저보물 발굴사업으로 이득을 취한 사실이 없다’고 거짓말을 한 이형택(李亨澤)씨를 위증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무는 “민주당이 이씨 고발에 반대하더라도 국회 재경위 소속 의원 23명 가운데 우리 당 의원이 12명이어서 단독으로 고발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김정훈기자 jng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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