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본보 이정훈기자 한국기자상…'수지김사건'7년추적 보도

  • 입력 2002년 1월 25일 18시 35분


한국기자협회(회장 이상기·李相起)와 한국언론재단(이사장 박기정·朴紀正)은 25일 제33회 한국기자 대상에 ‘이용호 게이트’를 특종보도한 한국일보 신윤석 배성규 손석민 기자를 선정했다. 또 동아일보 출판국 ‘신동아’팀 이정훈 기자의 ‘수지 김 사건 7년 추적기’를 취재보도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하는 등 총 7건을 수상작으로 결정했다.

시상식은 31일 오전 11시반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그 밖의 부문별 수상작은 △기획보도〓‘현장리포트-서울 최대의 달동네 신림동 난곡’ 시리즈(중앙일보 이규연 김기찬 이상복 박종근), ‘우루과이 라운드 10년-우리농업 어디로 가나’(매일신문 정인열) △지역취재〓‘부산 아시안게임 굴욕적 이면 계약-볼모성 2000만달러 예치’(국제신문 신수건) △지역기획〓‘인삼 2부작’(대전 MBC 김지훈 김용준), ‘르포-섬’(여수 MBC 박광수) 등이다.

황태훈기자 beetle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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