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음]히로오카前 아사히신문회장 별세

  • 입력 2002년 1월 7일 01시 52분


일본 아사히신문 회장과 일본학생야구협회 회장 등을 역임한 히로오카 도모오(廣岡知男·사진)가 5일 전립선암으로 숨졌다. 향년 94세. 히로오카 전 회장은 32년 일본 도쿄대 법학부를 졸업한 뒤 아사히신문사에 입사해 논설위원 경제부장 편집국장 등을 거쳤다. 이어 67년부터 77년까지 사장, 77년부터 80년까지 회장을 지냈고 75년부터 4년 동안 일본신문협회 회장도 맡았다. 84년부터 2000년까지 일본학생야구협회장도 지냈다.

도쿄〓심규선특파원 kss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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