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16마리의 개에 8개월 동안 암유발 화학물질을 주입하면서 이 중 8마리에게는 엽산을 매일 20mg씩 투여하고 나머지는 엽산을 투여하지 않은 채 2, 3개월에 한번씩 장벽(腸壁)에서 조직샘플을 채취해 검사했다고 말했다.
이 결과 엽산이 투여된 그룹은 8마리 중 3마리에게서 위암이 발생한데 비해 엽산을 투여하지않은 개 8마리는 모두 위암이 나타났다는 것.
샤우스동 박사는 “동물실험 결과여서 사람에게도 그대로 적용할 수 없을지 몰라도 이론적으로는 엽산의 항암 효과가 분명해 보인다”고 설명했다.
엽산은 기형아 출산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으며 뇌중풍 치매 심장병 등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런던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