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LG-삼성카드 '수수료-연체료' 인하

  • 입력 2001년 12월 19일 18시 29분


LG·삼성카드는 내년 1월부터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을 최고 2%포인트 내리고 연체이자율도 2%포인트 인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연 15.5∼25.8%인 두 카드사의 현금서비스 수수료율은 LG카드는 14.0∼23.8%로, 삼성카드는 14.2∼23.8%로 각각 낮아진다.

연 26%인 연체이자율은 두 회사 모두 24%로 조정된다.

LG카드는 수수료 인하에 따라 고객 부담이 연간 4000억원가량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두영기자>nirvana1@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