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1년 12월 3일 10시 01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2일 끝난 오메가홍콩오픈에서 13위에 올라 1만712달러의 상금을 보탠 통차이는 35만3천60달러로 APGA 사상 가장 많은 상금을 따내며 난생 처음 상금1위를 확정했다.
공수부대원 출신으로 99년 혜성같이 APGA 무대에 등장, 상금랭킹 18위에 올랐던 통차이는 지난해 한국오픈을 제패하며 한국팬에게도 낯익은 선수.
올해 1승을 포함해 10차례 '톱10' 입상으로 APAG 신기록을 수립한 통차이는 올해 일본골프 투어카드와 브리티시오픈, 월드골프챔피언십 아멕스챔피언십 출전권을확보하는 겹경사를 누렸다.
통차이는 APGA 시즌 최소 평균타수 1위(69.59타)와 최다 버디(258개) 1위에도 올랐다.
올해 APGA 3승을 거두며 통차이와 최후까지 상금왕을 다투던 위창수(29. 찰리위)는 31만5천857달러로 2위에 머물렀다.
[홍콩=AFP연합]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