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하나은행 대전본점 일반지역선 처음으로 휴일영업

  • 입력 2001년 11월 11일 18시 57분


‘휴일에도 오세요.’

충청하나은행 대전 오류동 본점은 10일 ‘365일 코너’에 ‘고객만족 휴일센터’를 개설하고 앞으로 토요일과 공휴일에도 오후 5시까지 고객들이 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항이나 대형할인점에 위치한 지점이 휴일에도 영업한 적은 있지만 일반 지역에서 ‘휴일 영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고객만족 휴일센터’에서는 책임자와 행원 2명이 나와 현금 입출금은 물론 예금 대출 상담, 신용카드 업무 등 일반고객이 요구하는 대부분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토요일은 영업시간 종료 후 오후 2∼5시, 공휴일에는 오전 10시∼오후 5시 영업한다.

충청하나은행은 “주5일근무제 도입에 대비해 대전 충청지역을 중심으로 휴일 영업지점을 점차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나연기자>laros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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