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삼성물산, 서초우성 재건축 수주

  • 입력 2001년 10월 30일 18시 53분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3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서초우성1차 아파트의 재건축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재건축 조합과 삼성물산 주택부문은 기존 29∼65평형 786가구를 헐고 31∼67평형 856가구를 새로 짓는다. 2002년 11월 이주를 시작해 2003년 10월 착공할 예정. 착공과 함께 조합원분을 뺀 70가구를 일반에 분양하고 2006년 3월 완공할 예정이다.

지하철2호선 강남역세권에 있고 강남대로 남부순환도로 등이 가깝다. 일반 분양 물량은 상당한 인기를 끌 전망이다. 삼성은 이번 수주로 서울 강남권에서만 올들어 6개 단지, 1조3000억원 어치 재건축 공사 물량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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