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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10월 26일 18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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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이네 엄마의 소원이 이뤄졌다. 동네에 새로 생긴 가전제품 할인점에서 ‘펭귄표 냉장고’를 새로 장만한 것. 그런데 자꾸 냉장고에 넣어둔 생선이며 아이스크림이 사라진다. 어느날 밤 목이 말라 부엌에 간 준이는 이상한 소리를 듣는다. ‘사각사각, 우적우적….’ 냉장고 문을 여는 순간 냉장고에서 튀어나온 것은 펭귄 한 마리. 냉장고가 시원한 이유는 펭귄이 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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