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후반기 화랑훈련…테러대비 태세 집중점검

  • 입력 2001년 10월 22일 18시 41분


통합방위본부(본부장 이남신·李南信 합참의장)는 23일부터 5일간 서울과 부산 대구 울산 경남 경북지역에서 ‘2001년 후반기 화랑훈련’을 실시, 테러 대비태세를 집중 점검한다.

민관군 합동으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예년과 달리 공중 테러 및 지하철역 독가스 테러 등 각종 유형별 테러상황을 가정한 테러 대비와 도시 기반시설 방호 태세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고 통합방위본부는 22일 밝혔다.

수도방위사령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서울지역 훈련에는 △민항기 공중테러 대비 훈련(23일 서울 상공) △독가스 테러 대비 훈련(24일 서울 신림역 신설역) △폭탄차량 독가스 테러 대비 훈련(25일 서울 홍제역 창동역) 등이 포함돼 있다.

<이철희기자>klim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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