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는 28일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라칸테라GC(파71)에서 열린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해 3언더파로 마루야마 시게키(일본) 봅 메이(미국) 등 15명과 공동 2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는 톱스타들이 줄줄이 불참한 데다 공동 8위 그룹을 단 1타 차로 쫓고 있어 10위 이내 성적도 노려볼 만하다.
86년 투어에 데뷔해 단 1승도 올리지 못한 마르코 도슨(독일)이 7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나선 가운데 대회 2연패를 노리는 저스틴 레너드(미국)는 6언더파로 공동 2위.
<김종석기자>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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