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이 사업이 성과를 거둘 경우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부산 대구 대전 등 전국 대도시의 대형유통업체에 대해서도 이같은 향토제품구매 인센티브제를 확대해 시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또 최근 도내 54개업체에서 생산하는 향토제품 179개 품목이 수록된 명절 선물용 명품모음집 2300부를 제작, 도 산하 모든 기관과 단체 출향인사들에게 배부하고 향토제품 구매를 당부했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협동조합 강원지회는 24일부터 10월1일까지 춘천시 온의동 도향토공예관 중소기업제품 판매장에서, 화천군은 24일부터 30일까지 화천축협에서 도내 우수농특산품과 공산품 등을 판매하는 추석선물용 할인행사를 벌인다.
이외에도 도내농협과 축협은 추석을 앞두고 하나로마트 등 조합 유통판매망을 통해 농축특산물 판매행사를 준비하는 등 거도적 향토제품 구매촉진행사가 열린다.
<춘천=최창순기자>cscho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