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초점]원룸형 임대전용 오피스텔 '코업' 분양중

  • 입력 2001년 9월 20일 18시 58분


오피스텔과 주상복합의 장점을 묶은 임대 전용 오피스텔인 ‘코업(co-op)’이 등장했다.

부동산개발업체 ‘코업 레지던스’는 서울 동대문구 휘경동로터리에 지을 예정인 원룸형 오피스텔 ‘코업’ 132실을 선착순 분양 중이다. 6.6평형이며 분양가는 3960만원. 2002년 11월 입주 예정이다.

이 상품은 주방가구를 비롯한 살림살이 일체를 갖춘 원룸에 세탁장 비즈니스지원실 다목적실 등 공동시설을 갖췄다. 또 TV 노래방 인터넷 DVD 기능을 갖춘 셋톱박스가 장착된 15인치 평면 LCD모니터도 무료로 설치해준다.

경희대와 외국어대 중간 지점에 있어 임대 수요가 풍부할 전망. 이 회사 김영수 사장은 “일대의 임대료가 보증금 2000만원, 월임대료 38만원 수준”이라며 “연간 20% 정도의 수익률을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서울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 인근의 신송빌딩에 샘플하우스가 있다. 02-761-7774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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