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캠퍼스 산책]전주공대 정보통신 최우수 선정 등

○…전남대는 내년 개교 50주년을 앞두고 학생 교직원 및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거쳐 선정한 ‘개교 50주년 주제어’ ‘비상(비상) 21’을 10일 발표했다.

이 주제어는 개교50주년 행사준비위는 공모작가운데 당선작이 없자 자체회의를 열어 결정한 것. 가작으로는 ‘민족과 함께 50년, 세계와함께100년’ ‘이어라 전통, 펼쳐라 미래’가 선정됐다.

○…조선대는 개교 55주년을 맞아 제2회 전국고등학생 독서경시대회를 15일 오후 3시 교내 서석홀 4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광장’ ‘목민심서’ ‘사회계약론’ ’역사란 무엇인가’ ‘자유로부터의 도피’ 등 국내외 고전을 지정도서로 미리 제시, 이들 고전의 내용가운데 문제를 출제해 퀴즈왕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에는 교육인적자원부장관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062-230-7522

○…전주공업대는 최근 정보통신부 평가에서 정보통신부문 전국 최우수 전문대학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학교측은 “97년 정보통신 우수 시범학교로 지정 받은 이후 정보통신인력 양성에 기여한 실적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전주대는 김현종(金鉉宗)전 민주당대변인을 역사학과 객원교수로 임용했다.

김씨는 이번 학기부터 ‘한국지역주의의 역사적 근거와 해결방안’등의 강의를 맡게 된다.

○…제주대는 농과대학을 농업생명과학대학으로 명칭을 바꾸고 지난 7일 현판식을 가졌다.

농업생명과학대학은 단과대 명칭을 변경하면서 생명공학관련 학과인 응용생물산업학과를 신설해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