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마당극 '쪽빛황혼'…내달 1일 청풍문화마을서

  • 입력 2001년 8월 29일 21시 45분


대전의 극단 우금치는 다음달 1일 오후 3시 반 충북 제천시 청풍면 대류리 청풍문화마을에서 마당극 ‘쪽빛황혼’을 공연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순회 공연이 이뤄지고 있는 이 마당극은 동아일보와 문화관광부 한국통신이 후원한다.

쪽빛황혼은 지난해 국립극장 초연시 마당극으로는 최대 관객을 동원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 마당극은 ‘사람은 누구나 늙으며 죽는다’는 평범한 진리를 통해 노인에 대한 사랑을 일깨우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무거운 주제이기는 하지만 위트있고 재미있게 스토리가 전개되며 관객들이 함께 어울어지는 마당이 준비돼 있다.

<제천〓지명훈기자>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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