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브라질 새 대표팀 22명 발표

  • 입력 2001년 8월 29일 18시 40분


○…“이 한판에 잃어버린 자존심을 되찾자.” 다음달 6일(이하 한국시간) 라이벌 아르헨티나와의 2002월드컵 예선전을 앞둔 브라질이 해외파 14명과 국내파 8명으로 축구대표팀을 구성.

브라질축구대표팀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은 29일 히바우두(바르셀로나), 호베르투 카를로스(레알 마드리드), 카푸(AS로마) 등 해외파와 마르코스(팔메이라스), 알렉스(크루제이루) 등 국내파가 조화를 이룬 대표팀 22명을 발표.

브라질은 예선순위에서 현재 7승3무4패로 4위에 처져있지만 1위를 달리며 이미 월드컵 진출을 확정지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승리를 거둬 그동안 부진을 일거에 만회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과 한일 월드컵조직위원회는 2002년 월드컵 개최가 다가옴에 따라 3자 사무총장 회의를 활성화시키기로 결정. 이에 따라 3자 사무총장 회의는 10월초와 본선 조추첨 직전인 11월말에 각각 열릴 예정.

<권순일기자>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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