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금 60억원 규모의 아라리온은 데이터 저장장치 관련 주문형반도체(ASIC)를 개발하는 회사로 올상반기중 105억의 매출을 기록했다. 경상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6억8700만원과 5억4500만원. 발행가액은 본질가치 1601원보다 50% 가량 높은 2400원(액면가 500원)으로 정해졌다.
저가보급형 데이터저장장치를 개발, 대만 등에 진출했으며 미국 AMI사와 전략적 제휴를 맺어 고성능 서버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지난해 연구개발비로 매출의 18.1%를 지출했고 연구개발인력이 전체 임직원의 56.9%를 차지한다. 주요 주주는 정자춘 사장(19.6%)과 KTB네트워크(12.6%) 등이다.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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