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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LG트윈스 ‘40년만의 상봉’ 주인공들 초청
업데이트
2009-09-19 09:45
2009년 9월 19일 09시 45분
입력
2001-08-28 18:31
2001년 8월 28일 18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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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는 최근 언론에 보도됐던 ‘40년 만의 상봉’의 주인공인 수지 프랭켈 여사(52)와 송호윤씨(52) 가족을 29일 잠실 현대전에 초청, 시구 행사를 갖는다. 1962년 미국 덴버의 한 주일학교 학생회 총무였던 13세 소녀 수지는 4년간 매달 서울 마포구 아현동 달동네 단칸방에 살던 송호윤씨에게 성금을 보냈고 송씨는 지난달 수소문 끝에 동갑내기 수양 어머니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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