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건강]국제박람회 국내외 220여곳 참가 30일 오픈

  • 입력 2001년 8월 28일 18시 16분


경희대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제3회 한의학 국제박람회(EXOM 2001)를 개최한다.

주제는 ‘한의학의 과학화, 정보화, 세계화’. 이번 박람회에는 경희대 한방병원을 비롯해 자생 한방병원, 꽃마을 한방병원 등 국내 주요 한방병원과 한방 의료기기 및 건강식품 업체 150여곳이 참가한다.

또 중국과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각국의 동양의학 연구소와 관련 업체 70여곳도 참가해 각국의 동양의학을 한 눈에 비교할 수 있게 된다.

행사장에는 참여 병원 및 업체별로 350여개의 부스가 마련돼 각종 한방 의료장비 및 기기 발명전, 한방 관련 제품 전시회 등 다양한 행사가 곁들여진다. ‘한의학과 면역’을 주제로 한 국제 학술발표회도 열릴 예정이다.

또 국내외 저명한 한의사의 각종 질환에 대한 무료 건강강좌를 비롯해 암과 고혈압, 당뇨병 등 각종 성인병에 대한 특강도 실시된다.

박람회 운영본부장인 이형구 경희대 한의대학장은 “단순한 전시 수준을 넘어 이론과 실기를 조화시킨 전시 및 이벤트 행사로 꾸몄다”며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문의 02-751-9621∼4, www.joinsexpo.com

<윤상호기자>ysh100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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