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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8월 21일 1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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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21일 승객들이 노선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객실 천장에 노선안내도를 시범 설치했다고 밝혔다.
공사측은 호선별로 1편성(6∼8량)씩의 전동차를 선정, 객실 각 칸의 천장 4곳에 안내도를 부착한 뒤 차츰 모든 전동차로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이번에 설치된 천장 노선도는 120㎝×50㎝(가로×세로) 크기. 수도권 전철 전 구간의 국 영문 노선안내를 비롯해 전시관, 공연장, 문화유적지 등 각종 역세권 정보를 담은 종합노선도 및 운행중인 노선 정보만을 담은 단일노선도 등 2종류로 구성돼 있다.
<정연욱기자>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