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엠에스디는 ‘신영웅문’의 캐릭터를 활용한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2 MX400'을 출시하고 게임팝에서는 이 그래픽 카드로 자사 오프라인 매체 광고 역할과 특정 사이트에서 직접 유통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쇼핑몰인 ‘게임팝 쇼핑몰’에서 '신영웅문' VGA카드를 PC방 업주가 구입할 경우 제품을 대폭 할인 해 주는 이벤트도 열 계획이다.
이번 제휴는 3D머드게임인 ‘신영웅문’을 적절히 즐기기 위한 최적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 게임팝은 자체 설문조사에서 많은 게이머들이 '신영웅문'을 위해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설명했다.
MSD 관계자는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신영웅문을 최적 환경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면서 낙후된 게임방 시장에 적극 홍보 할 수 있는 적기라 판단되어 공동마케팅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MSD 신영웅문 그래픽카드 소비자가격은 11만원이다.
한편 '신영웅문'은 제작비 18억원, 제작기간 2년 3개월이 걸린 대작으로 오픈 1달만에 동시접속 1만5000명을 넘어서는 등 상용화한 게임들을 능가하는 인기와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국명 동아닷컴 기자>lkmha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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