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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8월 16일 2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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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과 철원군예술인총연합회가 주최하는 이번 예술제에는 폭격으로 멈춰 선 열차 등 철원지역의 분단상처를 담은 40점의 사진이 전시되며 노동당사의 총탄흔적을 담은 탁본 등이 내걸린다.
또 철원문학회에서 통일을 주제로 한 시낭송회를 벌이며 강원대 음악과 백령창작연구회에서 호국영령을 위로하기 위해 작곡한 진혼곡도 선보인다.
이밖에 춘천국제마임페스티벌을 운영해온 유진규씨가 출연, 분단의 상처를 승화시키기위한 무언극을 공연하며 철원평화어린이합창단의 합창과 사물놀이 민속놀이 지경다지기 등이 4시간동안 펼쳐한다.
<철원〓경인수기자>sunghy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