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경매 낙찰 후 하루만에 물건 받아본다"

  • 입력 2001년 8월 1일 10시 33분


네트워크 경매 업체 e셀피아(www.eSellpia.com 대표 윤 용)는 ㈜행복한 아침(www.subway365.co.kr)과 물류 및 네트워크 경매 제휴를 맺고, 서울지역에 한해 경매 낙찰품을 하루 만에 배송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일반적으로 낙찰 물건을 택배나 소포를 통해 받아 보기 때문에 낙찰 뒤 물품 수령까지는 최소 2, 3일이 소요된다.

e셀피아는 우선 공동경매와 깜짝경매에 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점차 모든 경매 거래에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제휴로 e셀피아의 이용자들은 공동경매나 깜짝경매를 통해 물품을 낙찰받을 경우 당일 오후 2시 이전까지 거래가 완료되면 다음 날 지정된 주소에서 물품을 받을 수 있다.

또 이용자의 선택에 따라 행복한 아침의 '해피샵'을 이용해 가까운 지하철 역에서 물품을 수령할 수도 있다.

e셀피아는 행복한 아침과 네트워크 경매 부문 제휴를 통해 행복한아침 홈페이지에 네트워크 경매 사이트를 구축하고 이달 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행복한 아침은 지난 1월 서울시와 공동으로 지하철 택배서비스를 시작해 40여개의 지하철 물류 포스트 '해피샵'을 운영하고 있는 물류서비스 업체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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