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전북 최만희감독 문책 경질

  • 입력 2001년 7월 18일 18시 55분


프로축구 전북 현대모터스가 결국 감독 교체라는 극약처방을 통해 부진 탈출에 나섰다. 현재 정규리그 최하위(2무6패)에 처진 전북은 18일 최만희 감독(47)을 경질하고 남대식 팀 기술고문(53)을 감독대행에 임명했다. 전북은 또 신연호 1군 코치와 조병득 2군 코치의 자리를 맞바꿨다. 프로축구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중도 하차한 것은 올 들어 최 감독이 처음.

<권순일기자>stt7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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