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름방학 초등생대상 내달 박물관-동물학교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위한 박물관학교와 동물학교가 열린다.

국립전주박물관은 8월1일부터 3일까지와 13일 등 4일에 걸쳐 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토기를 주제로 한 ‘박물관여름학교’를 연다. 선사 고대인들이 실생활에서 사용했던 토기를 만들어 보고 그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교과 과정은 토기의 역사와 종류에 대한 강의,토기 만들기,토기 굽기,구운 토기로 선사요리 만들기,선사인의 활쏘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어머니와 함께 참가해야 하며 13일부터 27일까지 선착순 80명(어머니 40명 포함)접수. 교육비 무료.063-223-5652.

또 전주시 동물원은 7월30일부터 8월10일(토 일요일 제외)까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 동물학교를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매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야생동물의 습성과 생태관찰,‘동물의 세계’VTR시청 등으로 짜여져 있다.

매일 50명 한팀씩 10개 팀(5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교육비 무료.

9일부터 선착순 방문 또는 전화신청(063-281-2713)을 받는다.

<전주〓김광오기자>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