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를 읽고]정우성/야구장내 맥주 판매 긍정 검토

  • 입력 2001년 6월 28일 18시 31분


15일자 ‘독자의 편지’에 실린 ‘잠실야구장 술판매 방관말라’를 읽고 답변드립니다. 잠실종합운동장 내 야구장은 2000년 1월1일부터 ㈜LG스포츠와 ㈜두산베어스가 위탁을 받아 운영 중이며 주류판매 행위를 철저히 단속토록 서울시가 지도감독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경기장 내 잡상인들이 조직을 이루어 온갖 형태로 주류 반입과 판매를 하고 있어 단속의 한계가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경기장 이용에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며, 저농도 알코올인 맥주 판매의 양성화 방안에 대해서는 긍정 검토하겠습니다.

정우성(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운영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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