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암투병 어린이에 희망과 용기를"

  • 입력 2001년 6월 21일 22시 57분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리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기 위한 ‘벅스뮤직 페스티벌’이 23일 오후 7시 부산 해운대구 우동 부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등이 주최하고 문화관광부 보건복지부 등에서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영화 ‘친구’의 곽경택 감독을 비롯한 주연배우들과 신화 핑클 홍경민 은지원 지누션 베이비복스 등 유명 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며 사회는 윤정수와 박경림이 맡는다.

이들은 소아암으로 투병중인 어린이들의 쾌유를 비는 희망찬 노래를 선사하고 기금을 마련해 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2만5000∼3만5000원. 051-808-0454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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