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IMT 사업자 출연금 8000억원 新산업 투자

  • 입력 2001년 6월 7일 18시 47분


IMT-2000 사업자들의 출연금 1조3000억원 중 8000억원이 IT산업 등 신산업 분야의 기술개발과 인재양성 등에 집중투자된다. 정보통신부는 △IT 핵심기술 개발 △전문인재 양성 △IT관련 바이오와 나노기술 개발 등을 골자로 하는 ‘정보화촉진기금 운용계획’이 국무회의에서 확정돼 곧 시행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지원사업은 현재보다 1000배 빠른 광인터넷과 4세대 멀티미디어 무선통신, IT부품 및 원천기술, 디지털콘텐츠 기술 개발 등이다. IT인재 양성 분야는 IT 신규학과 설치 지원, 영재교육 지원, 청년층 2만명 IT전문교육 실시로 이뤄진다. IT핵심기술 개발에 3040억원, IT인력 양성에 3125억원 등이 투입된다.

<문권모기자>afric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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