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1년 5월 31일 09시 26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라이코스 관계자는 "실제 거래가 발생하는 글로벌 마켓플레이스가 설립되었다는데 의의가 있다" 며 "지난 21일 본 서비스를 개시한 뒤 영국에서 거래요청을 해왔으며 미국, 일본의 온라인 유통회사와 구체적인 장기 공급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내 B2B 사이트의 40% 가량이 실제 거래실적을 올리지 못하고 있어 라이코스가 거래를 성사시킬 경우 B2B 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패션B2B 서비스는 운영업체인 FSCM이 동대문 의류 상품 가운데 전략 상품을 기획해 선발한 뒤 라이코스가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하는 온라인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나은행은 해외 대금결제 및 정산기능을 담당하며 마이에스크로는 거래 보호시스템을, 현대택배가 무역 및 물류를 담당하게 된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구독
구독
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