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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5월 16일 23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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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을 승인받은 기업들은 다음달 중 공모를 거쳐 7월중 등록된다. 통과 13개 업체는 한텔 엔에스아이 바이넥스 파인디앤씨 덱트론 하이켐텍 액티패스 하이콤정보통신 유일전자 오성엘에스티 등 벤처기업 10개사와 한국와콤전자 우석에스텍 씨제이푸드시스템 등 일반기업 3개사.
같이 심사를 받은 세고엔터테인먼트는 재심판정을, 탑시스템과 씨트리는 보류판정을, 다스텍은 기각 판정을 각각 받았으며 이에 앞서 케이아이티는 예심을 철회했다.
한텔은 무선호출기와 이동전화중계기 생산업체로 KTB네트워크 등이 주요주주로 참여하고 있으며 엔에스아이는 매출규모 100억원 규모의 네트워크 구축과 가상교육솔루션 업체다.
바이넥스는 제산제와 소화제 등을 생산하는 매출규모 99억원의 중소 의약품 제조회사. 파인디앤씨는 액정표시장치에 들어가는 램프 리플렉터를 만들고 덱트론은 디지털녹음기와 다기능리모컨 등을 생산하는 정보통신업체다.
하이컴텍은 가스미터용 다이아프램을 생산하는 회사. 액티패스는 RF중계기와 기지국감시장비를 생산하는 통신기기제조업체로 LG벤처투자와 KTB네트워크가 투자지분을 갖고 있다.
하이콤정보통신은 네트워크 통합 등 컴퓨터시스템 설계와 자문을 주력으로 하며 유일전자는 휴대전화기용 키패드를, 오성엘에스티는 LCD 및 반도체 제조장비를 생산하는 벤처기업.
제일제당 계열의 씨제이푸드시스템은 음식료품 생산 및 단체급식 업체로 지난해 2741억원의 매출에 46억3000만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한국와콤전자와 우석에스텍은 각각 CNC 컨트롤러와 트랜지스터를 주 생산제품으로 하는 전기전자부품 업체.
<금동근기자>go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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