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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5월 13일 1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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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누치 전문위원은 미국의 소리(VOA)방송과 인터뷰에서 "평양에서 북한의 실무급 관리들과 만나 장거리미사일 개발 수출, 미군유해 발굴 등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며 "북한측이 미국과 대화를 갖기를 진정으로 원하고 있음을 발견한 것이 이번 방북의 핵심적 결실"이라고 전했다.
그는 "미국이 북한을 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이미 상존한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미국은 지금의 이 기회를 포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하태원기자>scooo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