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어버이날 선물로 '효도보험' 어때요

  • 입력 2001년 5월 3일 18시 38분


어버이날에 어떤 선물을 해야 할지 아직 정하지 못한 사람은 ‘효도보험’을 장만하는 것이 어떨까. 효도보험은 경제력 있는 자녀가 부모의 노후건강을 위해 가입해 주는 상품. 중풍(뇌혈관질환) 당뇨병 관절염등 13대 주요 노인성 질환을 집중적으로 보장해주고 입원비와 수술비는 물론 방문간호비까지 지원해주고 있어 어버이날 선물로 손색이 없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효도보험은 4종류. 교보생명의 뉴가족사랑효보험, 동부생명의 늘푸른간병보험, 동양생명의 수호천사2000어르신의료보험, 대신생명의 부모사랑의료보험Ⅱ등이 그것. 상품에 따라 약간씩 보장내용이 다르나, 가입한 뒤 2년이 지나면 6개월마다 50만원씩 효도자금을 지원하고 귀경할 때 사고를 당할 경우 최대 1억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망시에는 장례비와 추모위로금도 지급한다.

월 보험료는 3만9000∼5만7000원선.

<홍찬선기자>h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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