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부서에서 영업성과 1위, 예산절약 1위였으나 근무평가에서 최하위인 '가'를 받았다. 국고 보조금을 아끼려고 노력했음에도 이런 평가를 받고 나니 근무 의욕이 나지 않는다. 어떻게 하면 150%의 상여금을 받는 '수'를 받을 수 있을지 답이 없다.
공기업의 사규가 바뀌어야 한다고 본다. 경영진은 영업 성과를 최우선적으로 반영한다고 말만 했지 실제로는 매우 주관적이고 감정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청와대와 기획예산처에 편지를 보냈더니 중앙 부서의 성과급만 담당한다며 무성의하고 무책임한 답변을 되풀이했다.
전용기(가명·대구지하철역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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