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데이콤, 조직개편 및 인사 단행

  • 입력 2001년 4월 30일 18시 16분


데이콤(대표 박운서)는 지난 26일에 발표한 경영혁신 및 기업 비전에 이어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데이콤은 이번 조직개편에 대해 손익개념에 입각한 사업부제 도입과 고객중심의 마케팅 및 영업력 강화, 조직의 슬림화 및 효율화 달성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Small, Slim, Speed’라는 3S원칙에 따라 기존 5개 부문, 32개 사업부, 161개 팀을 3개 부문, 25개 사업부 117개 팀으로 축소했다. 사업부는 인터넷, e-Biz, 천리안, 전화, 네트워크, 영업 등 6개로 구성하고 마케팅 및 영업강화를 위해 CRM(고객관계관리)센터를 신설했다.

또 데이콤은 부회장 직속의 ‘경영혁신추진단’을 신설하고 하부조직으로 구조조정, 비용절감, 경쟁력강화, 신기술개발, 시너지창출 등 5개팀을 만들어 경영혁신을 강도높게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데이콤은 조직개편과 함께 대대적인 인사를 실시,부사장급인 경영기획부문장에 남영우, 영업부문장에 박종응씨를 각각 임명했다.

박 대표이사 부회장은 이번 조직개편과 관련 "국내 최고의 인터넷 네트워킹 및솔루션 사업자로 성장하는데 필요한 조직 인프라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면서 "이를위해 각 사업부간 정확한 원가 및 손익관리를 통해 회사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작고효율적인 조직체계를 구축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인사발령]

<부사장>

경영기획부문장 : 남영우(南榮祐)

영업부문장 : 박종응(朴鍾應)

<상무>

경영지원담당 : 김영수(金永洙)

재경담당 : 김영근(金永根)

천리안사업부장 : 노순석(盧淳碩)

전화사업부장 : 최성원(崔聖遠)

네트웍사업부장 : 김 삼(金 森)

CRM센터장 : 박동재(朴東宰)

기업영업2담당 : 김종천(金種天)

인터넷사업부장 : 박영신(朴榮信)

경영기획담당 : 김선태(金善泰)

데이콤글로벌크로싱 J/V 추진팀장 : 김헌수(金憲秀)

<상무보>

기업영업1담당 : 채종원(蔡鍾元)

수도권영업담당 : 장세앙(張世昻)

텔레센터장 : 윤도영(尹道永)

e-Biz사업부장 : 이창우(李昌雨)

네트웍사업부 사업지원담당 : 이희재(李熙載)

네트웍사업부 전송망담당 : 홍승표(洪昇杓)

네트웍사업부 교환망담당 : 허 석(許 錫)

초고속국가망팀장 : 조채연(趙采衍)

종합연구소장 : 김현수(金顯洙)

<1급부장>

영업지원담당 : 최병태(崔柄泰)

부산지사장 : 오명준(吳明俊)

호남지사장 : 현주용(玄周容)

경북지사장 : 권영석(權英錫)

중부지사장 : 김준완(金俊浣)

천리안사업부 천리안사업담당 : 이건준(李建俊)

천리안사업부 천리안기술담당 : 박지용(朴智龍)

네트웍사업부 망운용담당 : 문정수(文楨水)

양희웅<동아닷컴 기자>heewo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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