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차이나유니콤 CDMA 납품 수혜주 초강세

  • 입력 2001년 4월 26일 09시 25분


삼성전자가 중국 부호분할다중접속(CDMA)방식 이동통신 서비스 사업에 납품업체로 선정됐다는 소식에 26일 코스닥 시장에서 통신장비업체들이 크게 오르고 있다.

9시 15분 현재 이동전화기 기지국용 안테나 제조업체 에이스테크와 중계기 제조업체 케이엠더블유는 상한가.

수혜가 예상됐던 단암전자통신은 이날 액면분할을 위해 거래가 정지돼 있어 주가 움직임이 없다.

한편 노키아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있는 단말기 제조업체 텔슨전자와, 모토로라와 제휴를 맺고 있는 팬택도 각각 7~8%의 높은 주가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이날 거래소에서는 납품업체로 선정된 삼성전자의 주가는 오르고 있는 반면 탈락한 LG전자 주가는 내림세다.

양영권<동아닷컴 기자>zerok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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