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초점] 수원 망포동 LG빌리지 전세대 남향 환경 쾌적

■LG건설은 경기 수원시 망포동에 짓고 있는 아파트 ‘LG빌리지 Ⅲ’의 2차분 30평형 170가구를 다음달 2일부터 분양한다. 이 물량은 당초 지난해 10월 43평형으로 분양됐던 것을 설계변경한 것. 이에 따라 아파트 전체 가구수도 884가구에서 924가구로 늘었다. 입주는 1차 분양물량과 같이 2003년 7월 예정. 평당분양가는 410만원.

영통택지지구 서남쪽에 위치해 있고 단지 바로 옆에 올 12월 입주할 1829가구 규모의 LG빌리지Ⅰ가 위치, 생활편익시설이 고루 갖춰질 것으로 기대된다. 단지 뒤편에는 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으로 부지가 확보된 상태.

전가구 남향으로 ‘一’자 배치돼 있고 지상주차장을 최소화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또 단지 내 주민전용으로 헬스 에어로빅 스쿼시 등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센터와 6개의 단지내 테마공원이 설치될 예정이다. 1층 가구에는 전용정원도 마련해준다.

계약금으로 분양가의 10%만 내면 나머지 계약금과 중도금 전액에 대해 대출 알선을 해준다. 031―202―7222

<황재성기자>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