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서치 시그마는 기존 검색 서비스인 넥서치의 검색 결과에 웹페이지 링크 인기도(Link Popularity)를 반영하는 방식을 적용해사용자들이 가장 많이 링크를 걸어 둔 순위대로 결과를 보여준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 방식을 먼저 채용했던 미국의 구글은 단지 단어를 검색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며 "넥서치시그마는 단어와 문장을 모두 인식하여 검색하기 때문에 사이트를 검색하는 경우나 일반 문서를 검색해 정보를 검색하는 두 가지 경우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다" 고 설명했다.
네이버컴 이해진사장은 넥서치시그마의 일본 동시 오픈에 대해 “일본 검색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야후재팬은 디렉토리 검색이나 단순한 웹사이트 검색 수준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넥서치시그마를 통해 자연어 검색 등을 내세운 통합검색서비스를 제공하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박종우<동아닷컴 기자>hey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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