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동아제약 올 1분기 실적 크게 호전된 듯 - 동양증권

  • 입력 2001년 4월 10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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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증권은 10일 보고서를 통해 동아제약의 올 1/4분기 매출액이 박카스 가격 인상과 관련한 가수요와 전문의약품의 판매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24.6% 증가한 것으로 추정, '매수' 추천했다.

동양은 동아제약이 박카스 가격인상과 라미화장품 생산라인 인수에 따른 화장품 부문 신규 매출로 올 매출목표치인 4600억원보다 400억원 늘어난 500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라미화장품은 올해 수익성위주의 영업과 치입금 감소로 경상부문이 흑자로 전환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동아제약은 항진균제의 해외판권 매각협상과 관련, 미국,유럽 등지의 다국적 제약회사들과 지속적인 접촉을 시도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오준석<동아닷컴 기자>dr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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