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우체국 예금금리 최고 1%P 인하

  • 입력 2001년 4월 8일 18시 36분


정보통신부 산하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예금상품의 금리를 9일부터 최고 1.0% 포인트까지 내린다.

이는 국고채의 이율변동과 시중은행의 금리 인하 추세에 따른 조치로 자유저축예금 금리 조정은 22일부터 시행된다. 자유저축예금의 금리는 기간별로 1.0%포인트씩 일률적으로 낮아진다.

정기예금은 1년 만기 상품이 6.2%에서 5.9%로 0.3%포인트, 2년 이상은 0.5% 포인트 내린다. 정기적금은 기간별로 0.3%포인트, 가계우대정기적금은 0.5% 포인트를 각각 내리고 학생장학적금은 1.0%포인트, 근로자장기저축과 근로자우대저축은 0.5% 포인트 인하한다. 환매조건부 채권은 61일∼90일은 0.1%포인트, 91일∼1년은 0.4% 포인트 내린다.

<김태한기자>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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